고1아들 교정유지장치 포기하고 싶을정도입니다.

사춘기라 가뜩이나 말않듣는 자녀인데
여태껏 4년동안 잘 참아왔는데
유지장치를 지난주에 철사를 길게 붙였고
내일 장치를 찾는날인데요.
벌써 윗니 철사가 여러개 떨어졌습니다.
거즈깨문것 보다 더 불편해하면서
아이가 엄청성질내더니 삐뚤던말던 그만 하겠답니다..평생해야한다는 그런게 어딨냐고 따지더라구요.저도 참는데 한계가 생기네요..

송곳윗니가 가로로 나오고 있다고해서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생니4개뽑았구요..
제가 아는한 잘때끼는 유지장치도 제대로 낄애가
아닙니다ㅠㅠ






✅최고의 답변✅

사춘기 성장기 때는 교정을 가급적 안하는 추세인데..

그만큼 심각할 정도로 치열이 무너지지 않는 이상은 성장기 교정은.... 이후에 사랑니도 나고 해서 보통 안하는 편인데.

그렇게 까지 해서 했다는건 아마도 그럴 이유가 있을정도로 심각한 경우였을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을 비유하면, 라면이 끓는 물에 들어간 상황인데,

이걸 줏어 담기엔 너무 들어간게 크기 때문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일단 끝을 내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단순히 화가 난다고 집어치울 상황은 아니니까,

마음을 천천히 다시 추스르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한 일이주 가만히 있는다고 치열이 엉망이되는 일은 크게 없으니 냅두고 있다가 다시 병원에 가서 재교정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교정의 경우 치아 교정을 전문적으로 하는 치과의사가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치대 최상위권 학생들이 그 대상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치과 한두곳만 가시지 마시고,

교정과 전문의를 만나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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